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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번역의 세계/좋은 책과 리뷰 (30)
방작의 지식창고
미국에 관한 비관론으로 가득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읽은 보람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미국, 더 나아가 한국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을 조금이라도 얻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미국의 모습이 한국의 현재 모습 혹은 한국의 과거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분명 친미주의자들은 미국이 아직 최강대국, 도덕과 정의가 바로선, 그리고 세계 경제 1위의 대국이라는 신념을 버리지 못하고 이 책을 불온서적 취급할지도 모른다. 독자로서 평가하자면, 저자는 광범위한 사회학 자료를 기반으로 미국의 현 상태를 상세히 분석했다. 그러나 책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정경유착과 도덕적 해이에 관한 일반론에 너무 치우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이 미국의 현재..
러시아 사람들이 기꺼이 이라고 부르는 거인 알렉산드르 뿌쉬낀의 유일한 장편소설 대위의 딸을 집어들었다. 이책은 전제군주를 향한 뿌가초프의 반란을 소재로 주인공 뾰또르 안드레이치의 내면과 대위의 딸 마리야 이바노브나에 대한 사랑을 책 소개에서 말하듯 가볍고 희극적인 어조로 서술하고 있다. 뿌가초프가 과가 자신이 토끼털 외투를 벗어주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부랑자였다는 사실, 그 인연 덕분에 성이 함락되고 사령관 이반 꾸르미치와 그 부인 바실리아 예고르브나가 반란군에게 비참하게 살해되었어도 뾰도르는 오히려 참칭관 뿌가초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 마리아와 자유로운 몸이 된다. 이후 뿌가초프가 결국 여제의 군사에 패하여 처형당한 이후에 마리아에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한 이후 반란군의 편에 서서 뽀또르를 음해하..
한글의 탄생. 처음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의 후광에 기대어 낸 책이 아닐까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데에 반감이 들기도 했다. 한국인도 아닌 일본인이 과연 한글이라는 문자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했을까? 그 과정에 민족주의적인 요소가 스며들진 않았을까? 하지만 내 이런 의심들은 몇 페이지를 넘기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저자는 내내 지구상에 존재하는 타 문자들보다 한글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지를 펼쳐가며,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과학적인 한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언어학, 더 나아가 음성학, 음운론의 측면에서 분석해나간다. 첫 시작부터 저자는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한다. 한글은 언어체계의 명칭이 아니라 문자체계의 명칭이라는 것! 즉, 한국의 언어라면 한국어인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 개봉일을 확인해보았다. 2006년 9월. 이 영화를 본지 어언 3년 이상이 훌쩍 지났다. 그 사이 이 영화의 감동, 이 영화의 느낌은 무뎌지고, 스토리조차 희미해졌다. 분명, 영화 내내 가슴 시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속으로만 울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건만. 그래서 누군가 주장한 것으로 기억나는, 정석적인 방법을 처음으로 실행해보았다. 영화를 보고, 그 다음 원작을 책으로 읽는 것. 그 반대로 하는 것이 정석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책 장에 꽃혀 있는, 어떤 경로로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그저 집어 들었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의 심리 흐름을 묘사하기는 불가능했을터. 영화는 이 책의 핵심 스토리를 바탕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데 그쳤..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SF소설이다. 청소년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었을 때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말썽꾸러기 짐보와 찰리를 쫒아 모험과 탐험의 세계로 들어가 지구를 구해보자~~~~~
개화파다 친일파다 매국노다.... 역사적 의견이 분분한 김옥균과 그를 암살한 홍종우에 대해서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사질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흑백논리로 김옥균을 개화사상의 미명 아래 일본에 빌붙은 친일파, 역적이라고 평가하든가 아니면 수구파에게 암살된 진정한 개화파라고 평가했지만, 이 책은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이들이 어떠한 사상적 기반으로 대한제국의 자주권과 독립을 쟁취하려 했고, 후대에 어떻게 잘못 평가되고 매도되었는지 독자가 객관적 시각에서 두 인물을 평가하도록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 역사 교과서에서는 두 인물을 극단적 관점에서 평가하지만, 구한말의 시끄럽고 어지러운 상황과 복잡한 정세를 두고 볼 때 그러한 단순한 시각에 따른 평가는 정확한 역사적 평가라고 보기 어려울 ..
먼저 번역가가 되겠다고 '남들이 보기에 무모하게' 번역이라는 세계에 뛰어든지 햇수로 3년이다. 물론 아직 내가 초보번역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아마 평생을 번역해도 '초보번역가'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책임 있는 번역, 올바른 번역, 즉 좋은 책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훌륭한 번역가 선배들이 많지만, 감히 내 생각을 밝히자면, 번역을 '항해'나 '탐험'에 비유하고 싶다. 'Text'속 세상을 항해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세상에 알리는 작업이랄까....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말이다. 번역가가 되어 작품을 한 권, 두 권... 내고 번역에 대해 차츰 알아가는 과정 역시 일종의 탐험이 아닐까..... 책마다 그 안에 새로운 세상이 담겨 있으니...내 얘기를 하자면, 지금 내..
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이 남기고 간 삶과 기적의 메시지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세상은 어떻게 느껴질지 지금껏 세상을 바라본 내 왜곡된 생각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교수님이 남기신 풍성한 삶의 방식을 배워보겠습니다. ---------------------------------------------------------------------------- 한 번에 책을 완독했습니다. 그만큼 빠져들었다는 말이 맞을 겁니다. 긍정의 에너지가 발휘하는 힘을 느끼며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희망없는 삶은 고통과 괴로움의 삶인가 봅니다. '희망'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갈 수 있고, '희망'이 있어야 행복도 느낄 수 있으며, ..
20년 후의 당신 연봉 `책`에 달렸다 곧 3월이다. 꽃샘바람 사이로 냉이잎이 손을 내미는 들녘.새봄엔 사람들의 꿈도 연초록빛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직장인이나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이나 설레기는 마찬가지. 한 해의 '또다른 시작'을 앞두고 책과 함께 '영혼의 곳간'을 풍성하게 채워보자.심리학 관련서 등 인문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감성지수'와 '연봉'을 동시에 높여줄 신간 몇 권을 추천한다.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로버트 스턴버그 외 지음,이영진 · 방영호 옮김,21세기북스)에서는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저지르는 이유를 분석해볼 수 있다. 인지심리학과 응용심리학 분야의 전문가 15명은 이 책에서 학습이론과 만족지연능력,암묵지식,성격특성이론,마음집중과 분산,경영이론,합리성 마비 등 독..
난 슈퍼맨이야" 할때 "넌 헛똑똑이야" 되더라 똑똑함과 어리석음에 대한 美 심리학자 15인의 연구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 로버트 스탠버그 등 지음ㆍ이영진 방영호 옮김 21세기북스 발행ㆍ328쪽ㆍ1만3,000원 성 관계는 없었다는 거짓 증언이 나왔다. 국민을 속인 그의 거짓말은 계속됐을 뿐 아니라 증인들에 대한 위증 압력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은 DNA 검사로 뒤집어졌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야기다. 똑똑한 사람은 제 꾀에 넘어가는 것일까?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전체 남성의 23%, 여성의 12%가 혼외 정사를 경험했다(물론 미국이다). 그렇듯 흔한 일인데, 똑같은 행동을 한 클린턴을 비난하는 것은 정당한가? 의 저자는 이 사건을 통해 미국인들의 심각한 위기의식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