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영 마케팅/트랜드

불황엔 '장수식품' 30년 넘은 장수제품 ‘불황시대 효자’ 김보미기자 bomi83@kyunghyang.com ㆍ소비침체속 신제품보다 검증 된 제품 선호 ㆍ‘바나나맛 우유’ ‘초코파이’등 매출 더 늘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해 해준 ‘장수식품’이 불황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검증되지 않은 신제품보다는 익숙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장수제품들은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가격경쟁력도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먹거리 파동으로 흰우유 소비가 살아나면서 가공 우유의 판매는 다소 주춤했다. 반면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 정도 판매가 늘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제품은 국내 바나나우유 판매량 중 8.. 더보기
봄 트랜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판매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직접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DIY 초콜릿 제품이 인기로 녹여만들 수 있는 초콜릿과 견과류 토핑, 포장컵 및 박스 등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입춘이 지나면서 봄 관련 상품도 검색어에 대거 등장했다. 봄 재킷 및 원피스 등 새봄맞이 패션 상품을 검색한 이가 크게 늘어났다. 원피스는 에스닉 스타일이 09년 잇(it) 아이템으로 점쳐치면서 쉬폰 소재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학기 상품의 검색도 두드러졌다. 책가방, 운동화는 초등학생용 제품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제품까지 판매건수가 두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가 메고 나오는 백팩이 인기다. 가족 단위로 주말 당일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워터파크 상품 및 여성 호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