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식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황엔 '장수식품' 30년 넘은 장수제품 ‘불황시대 효자’ 김보미기자 bomi83@kyunghyang.com ㆍ소비침체속 신제품보다 검증 된 제품 선호 ㆍ‘바나나맛 우유’ ‘초코파이’등 매출 더 늘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해 해준 ‘장수식품’이 불황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검증되지 않은 신제품보다는 익숙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장수제품들은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가격경쟁력도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먹거리 파동으로 흰우유 소비가 살아나면서 가공 우유의 판매는 다소 주춤했다. 반면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 정도 판매가 늘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제품은 국내 바나나우유 판매량 중 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