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번역 한번 해 볼까 먼저 번역가가 되겠다고 '남들이 보기에 무모하게' 번역이라는 세계에 뛰어든지 햇수로 3년이다. 물론 아직 내가 초보번역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아마 평생을 번역해도 '초보번역가'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책임 있는 번역, 올바른 번역, 즉 좋은 책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훌륭한 번역가 선배들이 많지만, 감히 내 생각을 밝히자면, 번역을 '항해'나 '탐험'에 비유하고 싶다. 'Text'속 세상을 항해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세상에 알리는 작업이랄까....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말이다. 번역가가 되어 작품을 한 권, 두 권... 내고 번역에 대해 차츰 알아가는 과정 역시 일종의 탐험이 아닐까..... 책마다 그 안에 새로운 세상이 담겨 있으니...내 얘기를 하자면, 지금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