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셰릴 우던 지음|방영호 옮김
428쪽|ISBN 978-89-91095-66-3 03300
값 16,000원|2010년 2월 19일 출간
“여성은 문제가 아니라 해법이다. 여성들이 겪는 역경은 비극이 아니라 기회이다!”
21세기 최첨단 시대에도 노예의 삶을 살아가는 세계 절반의 여성들
그 비극적이고도 처참한 실상과 용기와 희망이 담긴 해결책을 다룬
뉴욕타임스 특파원들의 여성 인권 보고서
출간 후 3개월 간 미국 아마존 베스트 50위 내 랭크! 독자 평점 만점!
“이 책을 사라.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라!”
미국에서 2009년 9월 출간 이후, 줄곧 미국 아마존 전체 베스트셀러 100위 권내에 올라 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책은 빌 게이츠, <세 잔의 차> 저자 그레그 모텐슨, 배우 조지 클루니 등 유명 인사들이 앞다투어 추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뉴욕타임스 등 유명 매체의 리뷰어들 역시 가장 중요한 리뷰 도서로 손꼽고 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책 출간 기념 및 단체 기금 모금회에 참석하는 등 이 책의 홍보 대사를 자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 제목에서 보듯, 미국 아마존 독자 리뷰 역시 100개 이상 달리며 충격이다, 각성해야 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는 책, 우리의 도움을 구하고 기부와 봉사를 청하는 책이 바로
-워싱턴포스트 리뷰 중에서
하늘의 반, 세상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 그 여성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담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온전한 하늘을 맛볼 수도, 온전한 세상으로 발전할 수도 없을 것이다.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우리도 힘을 모을 수 있다고, 그래서 이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모든 이들이 올바로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성, 그리고 모든 인류를 위하여
지금도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가. 아니면 이 사건들을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하는가. 여성이 성적 노리개나 씨받이, 짐 나르는 짐승이나 하인쯤으로 취급받는 데서 벗어났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2010년 현재, 우리가 접하는 여성들은 세계 경제의 주체가 되었고 나라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인간으로서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성의 절반은 성 노예, 명예 살인, 염산 테러, 여성 할례 등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멀리 찾을 것도 없다.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웃나라 중국에서 전족이 성행했던 것은 채 백 년도 지나지 않은 일이며 지금도 뿌리 깊은 남아 선호 사상으로 여자 태아들이 낙태되고 태어난 여아들은 병들어도 병원 문턱에 들어서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뉴욕타임스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와 셰릴 우던 부부는 이 책에서 지금 이 시대에도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여성들의 참혹하고도 비극적인 실상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세상의 벽에 가려진 여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단순히 사례들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취재 도중 만난 이들에게 병원비를 일부 건네준다거나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단체와 연결해주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강구하며,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 단체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관심을 촉구한다. 더욱이 강간이나 살해 협박뿐만 아니라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수많은 역경과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의 사연을 꺼내놓으며 짙은 어둠 속에도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깃들어 있음을 확신한다.
_한 자리에 앉아 새벽 세 시까지 이 책을 읽었다. 명석하고도 고무적인 내용이다. 지붕 꼭대기나 산에 올라 이에 대해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이 책은 여성들이 어떻게 절망에서 성공으로 변화했는지, 또 밝은 미래를 길러내기 위해 어떠한 희망을 품어왔는지 생생히 그리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호소로 책을 마무리하면서 지은이들은 우리 모두를 행동하라고 촉구한다.
그레그 모텐슨, <세 잔의 차>의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의 저자
빌 게이츠
저자 소개 :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 셰릴 우던
뉴욕타임스 중국 특파원으로 활동할 당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프는 홍콩, 베이징, 도쿄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으며, <타임스>지에 기고했던 칼럼으로 두 번째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우던은 <타임스>에서 경제 분야 에디터와 도쿄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니콜라스와 셰릴 부부는 현재 뉴욕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소개 : 방영호
아주대학교에서 영문학, 불문학, 유럽지역학을 전공했다. 이후 국내 여러 기업에서 마케팅 기획 및 상품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 <한 줄의 힘>, <필립 코틀러 카오틱스> 등이 있다.
서문_ 여성 효과 7
1장. 21세기의 노예들 25
오버레이크 스쿨의 싸움 47
2장. 성매매 금지법과 성매매 55
여성들을 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75
3장. 자기 목소리를 내어라 91
이 시대의 노예제 폐지 운동가들 104
4장. 여성혐오증에 중독된 세상 115
무크타르의 학교 131
5장. 수치스러운 명예 147
콩고로 유학을 떠나라 161
6장. 모성 사망 - 1분에 여성 1명이 사망한다 169
환자가 아닌 나라를 치료하는 의사 186
7
장. 왜 여성들은 출산 중에 사망하는가? 195
에드나의 병원 219
8장. 가족계획과 극명한 의견 차 231
제인 로버츠와 3천 4백만 동지들 257
9장. 이슬람은 여성을 혐오하는가? 263
아프간에 일어난 ‘반란’ 283
10장. 교육에 투자하라 291
앤과 안젤린 311
11장. 금융혁명 - 소액대출 319
고레티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 340
12장. 평등의 중심선 347
타임지에 떨어진 눈물 365
13장. 풀뿌리 대 나무 꼭대기 371
여성들을 돕는 여성들 386
14.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391
이 책을 읽은 후 10분간 해야할 네 가지 일 419
부록_여성 구호단체 목록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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