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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세계/번역작품

카오틱스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휴가중 CEO가 읽을만한 책'


잘나가던 미국의 빅3 자동차기업 지엠과 월스트리트를 주름잡던 리먼브라더스가 무너진 건 어느 순간에 불어닥친 '격동과 혼돈'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몰락한 원인을 따져보면 근본적으로 위기대응시스템이 미비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 시대는 세계화의 바람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모든 분야의 시스템이 서로 연동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사소한 어느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부분이 언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에에 있습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가 자연현상뿐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발휘되고 있는 것이죠. 필립코틀러 박사가 <카오틱스>를 통해 주장하는 골자는 시대환경에 적합한 위기관리 시스템<카오틱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키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 격동과 혼돈에 바람에 대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카오틱스 위기관리시스템'은 비단 경영과 마케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 갑자기 격동과 혼돈이 몰아치듯, 우리 삶에도 언제 어디서 격동이 몰아칠지 모릅니다. 

실생활에서 작은 목표에서 큰 목표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 등 키 키시나리오를 구축해서 위험의 징후를 포착하고 사전에 위기에 대응한다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http://blog.aladdin.co.kr/editors/2965338

기사인용 -매일경제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選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외 최고경영자(CEO) 1233명을 대상으로 휴가 때 읽을만한 추천도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불황극복, 희망찾기를 담은 서적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도서량은 1~2권(59.5%)이 가장 높았고 3권 이상(38.8%) 읽는 비율은 5년 연속 상승해 CEO들의 독서량이 늘고 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최근 독서의 화두로는 ‘마음의 평안과 희망 찾기’, ‘전문적 교양지식 습득’, ‘불황극복 아이디어 발굴’ 순이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설문 결과와 연구원들의 내부 검증을 토대로 경제경영분야와 인문교양분야로 나눠 각각 10권의 책을 CEO가 휴가때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인문교양서적에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아버지의 편지’, ‘엄마를 부탁해’ 등이 꼽혔고 경제경영서적에는 ‘코드그린’, ‘화폐전쟁’, ‘일본전산 이야기’등이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정호 연구원은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의 서적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난세 속 리더의 역할이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책들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選

경제 경영

코드그린 토마스 프리드먼

화폐전쟁 쑹홍빙

카오틱스 필립 코틀러 외

넛지 리처드 탈러 외

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야성적 충동 조지 애커로프 외

경영의 미래 게리 해멀 외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동행이인 기타 야스토시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마이클 헬러

인문 교양

아웃라이어 말콤 그래드웰

엄마를 부탁해 신경수

창조자들 폴 존슨

난세에 답하다 김영수

대항해 시대 주경철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CEO인문학 고승철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아버지의 편지 정민, 박동욱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성원경 기자]



원문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04600